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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청담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

leejackaya 2021. 11. 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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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수직공원을 개념으로 리뉴얼한, 향수병을 닮은,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리뉴얼한다.

 

 

 

 

 

 

수직정원 

식물이 건물 외부 벽면이나 내부에서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한 정원으로, '리빙 월(living wall)', '그린 월(green wall)'이라고도 한다. 벽면을 덮은 식물이 벽지나 액자와 같은 효과를 내며 건축물과 녹지공간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직사광선을 차단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으며, 도시의 열섬 현상을 줄이고 단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수 있다. 아울러 식물이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있어 도시녹화의 새로운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사드는 도심 속에 자연이 어우러진 수직 공원을 개념으로 디자인했다. 다양한 종류의 식물로 둘러싸여 있는 건물 외벽은 톡톡튀는 민트 색상으로 뒤덮여 구찌의 신제품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건물 외벽을 둘러싼 다양한 종류의 식물은 햇빛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컬러와 바람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는 잎을 통해 강렬하고 활기찬 생명력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그렇게 자연은 오늘의 온도, 바람, 그리고 나의 기분에 따라서 같은 향을 맡아도 늘 다를 수 있는 향기와도 닮아있다.

수직정원2

인공물 사이사이를 상록수와 낙엽수 등 각 계절을 상징하는 다양한 식물로 채우는 형태로 완성시켜 유니크한 외관으로 재탄생 시켰다. 구찌를 상징하는 조화로움의 가치는 물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추구하는 미학과 철학을 전달하였다. 자연광은 가벼운 소재의 구조물 사이를 비추며 공간의 채움과 비움 사이의 상호 작용을 강조하고, 인공과 자연의 조화, 직사각형의 구조물과 비정형 식물의 대조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여 구찌 브랜드를 돋보이게 만든다.

 

구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비전을 기반으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에 지속적인 변화를 준다. 이런 이색적인 설계는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층 라운지는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앉아 쉬면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참조 구찌 신상 향수병 그대로 옮겨놓은 듯 더 고급스러워진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참조 수직공원을 개념으로 리뉴얼하는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수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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