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 퍼퓸 밤 보러 탬버린즈 팝업 갔다가 탬버린즈 바디로션 구매하기

 

신제품 퍼퓸 밤을 출시한 기념으로 오픈한 탬버린즈 팝업에 다녀왔다.

! ! !

 

16강 진출해서 기분이 왕 좋으니까 오늘은 글자도 한 포인트씩 쿠게 쿠게. 왕쿠게.

 

도산 / 하우스도산 탬버린즈 퍼퓸 밤 출시 기념 팝업전시

 

 

 

 

주차는 발렛으로 가능하다

 

 

탬버린즈 팝업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0 하우스 도산 4층 탬버린즈

11월 25일~12월 18일

11:00~21:00

 

 

 

 

금요일 11시 30분. 탬버린즈 도산 두번째 방문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탬버린즈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팝업을 열면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제품이 진열되어있고, 직원분께서 향 설명을 해주시고 원하면 퍼퓸밤을 발라볼 수 있다. 이미 향수에서 출시된 향이기 때문에 향을 알고있어서 제형을 확인하기위해 버가샌달 BERGA SANDAL로 선택했는데, 향을 맡아보고 결정해달라고 고집을 부리셔서. 향을 알고있어요 했더니 바로 스파츌라로 퍼퓸밤을 떠서 발라주셨다. 발림성도 좋았고, 흡수도 빠르고 바르고 난 뒤 잔여감도 깔끔했다.

 

 

 

입구 기준으로 우측에는 대형 오브제가 설치되어있다. 탬버린즈 팝업은 1층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다. 아마 탬버린즈에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가늠이 될 것이다.

 

원래는 오른쪽처럼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에  그림이 설치되어있었던 공간이였다. 그리고 위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다.

 

 

 

 

 

 

 

 

 

 

 

 

탬버린즈 팝업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은 이 가운데 부분이 스퀘어가 아닌 원통형이였으면 어땠을까 싶다. 마치 퍼퓸밤을 사용하기 위해 위쪽 캡을 열때의 형상처럼 말이다. 안정감은 떨어져보이겠지만.?

 

 

 

탬버린즈 핸드워시

탬버린즈 바디로션, 퍼퓸밤, 핸드크림 등 제품구매는 4층에서 가능하다. 지난번 방문때 핸드워시를 사용해보고 제형이 생각보다 좋다고 생각했어서 이번에는 같이간 친구가 너무 잘 쓰고 있는 핸드워시 712도 구경할 겸, 올라갔다. 마침 바디로션도 다써서 항상 쓰는 바디로션을 몇년만에 바꿔보려한다.

 

 

 

탬버린즈 시향 툴

탬버린즈 향들은 이렇게 석고가 들어있는 시향 툴을 통해 시향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이 그러하다.

 

 

탬버린즈 바디로션

탬버린즈 바디로션, 바디워시는 비가리코, 님버스, 포그, 스톰 이렇게 네가지 향이였다. 바디로션 제형이 굉장히 실키하게 느껴졌다. 바디로션이 바디오일로 한겹 씌워져있는 그런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겨울에 사용하기 너무 좋은 제형으로 느껴졌고, 무엇보다 그레이 빛깔... 시멘트 같은 느낌이지만 매력적. 그래 너 우리 집으로 가자.

 

 

 

탬버린즈 비가리코와 포그를 고민했는데, 발라보니 스윗함이 조금 거슬려서 내가 데려온 제품은 탬버린즈 포그. 코를 은근하게 알싸하게 하는 파인와 모시한 느낌, 그리고 시더우드 향기는 샤워할 때의 편안하고 개운한 느낌을 좀더 아로마틱하게 침대까지 데려다 줄 탬버린즈 포그의 향기. 바디로션 용량은 235ml, 470ml 두가지 인데 당연히 쿠게 쿠게 470ml. 실키한 제형을 선호한다면 탬버린즈 바디로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