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써본 치약 중 가장 좋았던 불리1803 오피아 당테르 치약.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타이밍이 안되어 못쓰고 있다가 드디어 써보았다😀
불리1803
19세기 나폴레옹 시대 최고의 조향사, 화장품 전문가였던 전설적인 장뱅상 불리 파머시의 뷰티 시크릿을 복원해낸 새로운 차원의 뷰티 브랜드 불리1803. 세계 곳곳에서 수 세기에 걸쳐 전해져 내려온 뷰티 시크릿을 담은 특별한 제품들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불리만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비밀을 공유합니다.
오피아 당테르 치약
오피아 당테르 치약은 핸드크림 샘플과 함께 왔다. 불리1803은 치약보다는 핸드크림이 훨씬 유명한데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바디오일와 핸드크림을 써봤는데 그때 번들거렸던 기억이 좋지 않아 이후에는 바디제품만 줄곳 사용했던 것 같다.
이렇게나 귀여운 샘플이라면 번들거림은 잠시 참고 겨울에 극강으로 건조할 때 사용하는 걸로. 🤨 촉촉하고 영양감 넘치는 것 같은 불리1803의 핸드크림.
불리 치약 뿐만아니라 핸드크림처럼 알루미늄 튜브의 경우에는 충진 후 끝부분을 씰링하고 접어 말아올린다. 몇mm를 몇번 접는지는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고, 오른쪽처럼 하얗게 표시된 부분은 충포장이 되는 부분이어서 기계가 인식해야 하므로 인쇄를 넣을 수 없다.
불리 1803 오피아 당테르 치약은 다른 치약에 비해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고수, 오이와 같은 그린함와 알싸함이 함께 있다. 일반적인 치약을 쓰다 불리 치약을 쓰니 입안에 남는 잔여감이 너무너무 깔끔했다. 기분 좋은 맛! 입안이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스파이시해서 내가 써본 치약중에 단연 최고!🥰
선물하고 싶은, 꾸준히 사용해보고 싶은, 불리1803 오피아 당테르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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