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가 과제를 하고싶어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았다.
예전에 다니던 끌로에 필라테스 건물(배스킨라빈스 위버필드점)이 있는 골목에 있는 카페 과천 올리수.
장소도 익숙한 곳이고 과천에서 보기드분 편안한 무드의 카페여서 가보게 되었다.
경기 과천시 모템말길 16 2층 카페 올리수
월-일 09:00-20:00
과천 배스킨라빈스 위버필드점 골목을 따라 조금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에 과천 카페 '올리수' 건물이 보인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편하게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밖에서 봐도 벌써부터 기분좋은 느낌 느낌.
과천 올리수 카페가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좋아하는 초록이 많다. 아파트와 빌라단지에 위치해있지만 나무들이 잘 가려주고 있어 창밖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그리 답답해 보이지 않다.
과천 카페 올리수는 나무, 흙, 돌, 이끼 그리고 화이트 소재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그래서 깔끔하면서도 편안한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안쪽의 자리. 조용하게 노트북을 하고 있던 손님이 있던 아늑한 자리.
아메니카노를 마시고 싶었지만 전날에 니드베이커리에서 커피를 너무 쓰게 마셔서인지 조금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콜드브루를 선택했다. 🙂
과천 카페라면 어딜가도 있는 젊은 엄마들이 여기 과천 올리수에도 있었는데 조곤조곤 나긋나긋한 분위기였다. 그래서 더 쉬다 오는 느낌이 들었던 과천 조용한 카페. 여태 다녔던 과천 카페중에 가장 조용한 카페. 나드 베이커리도 평일에는 조용하고 넓고 좋은데 요즘엔 사람이 더 많아져서 주말에는 가지 않게 된다.
과천 카페 올리수에서는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도 많은 듯 했다. 나는 2시경 애매한 시간에 가서인지 샌드위치를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정도였는데 올리수 카페에 다녀간 블로그를 보면 브런치 후기도 꽤 많다. 떡볶이와 브런치 비주얼도 좋아서 보자마자 남편이랑 꼭 같이 다시 가봐야지 싶었던 과천 브런치 카페. 올리수.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발견한 올리수 카페의 인테리어 내용. 너무 인상깊어 캡처해왔다. 과천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올리수는 '하얀 오리가 날아와 앉아있던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도 어느 마을의 하천이름이라고 한다. 카페 이름과 분위기 모두 매력적인 이곳. 과천 올리수.
'일상의 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에서 묵을 숙소 <진도 쏠비치 리조트> (0) | 2023.06.28 |
---|---|
삶의 질이 달라지는 독일 칼 브랜드 '글로벌나이프' 칼세트/칼꽂이 (0) | 2023.05.29 |
불리1803 오피아 당테르 치약 (0) | 2023.05.22 |
4만원대 선물 '디올 캔들 스너퍼' (0) | 2023.04.28 |
3박4일 교토 여행 코스(1일차)-오멘,철학의길,은각사 (0) | 2023.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