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향 굿즈

아쿠아 디 파르마 커플향수 (콜로니아 에센자&퓨라)

leejackaya 2022. 7. 31. 22:30
728x90
반응형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로 커플향수를 고민했다. 각자에게도 어울리지만 함께 있을때도 어우러질 수 있는 향수. 그리고 서로 다른 향수를 서로 방해받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향수. 우리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 수 있는 커플향수는 흥미롭고 신나는 일이다. 

 

 

 

커플향수 고르기

1. 선호하는 향기 취향 파악하기

향수선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하고 싶지 않기 마련이다. 선물 할 상대가 현재 쓰고있는 향수 혹은 관심있는 향 취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하기 이전에 데이터베이스가 될 수 있다.

 

2. 브랜드 선정하기

상대의 취향을 파악했다면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내가 상대에게 이 향수를 통해 선물하고 싶은 무드, 이미지를 더해준다. 그렇게 그려가다보면 어떤 향기를 선물하고 싶을지가 그려지고, 그 향기가 주력인 브랜드로 선정하면 좋다.

예) 선명하고 비비드한 컬러감 - 톰포드

     은은하고 희미한 잔상을 선호 - 메종프란시스 커정

     자유롭고 유니크한 취향 - 바이레도

 

3. 향수 구매하기

브랜드를 정했다면 온라인을 통해 시향해보고 싶은 향수를 어느정도 추린다.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시향을 해보고 2-3가지 정도 고민이 된다면 시향지를 챙겨와 잔향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그러고 일주일 뒤쯤 매장에 다시 방문하여 시향해보고 1가지로 선정한다. 이번엔 착향까지 하여 피부에서의 잔향도 체크해본다. 물론 사람마다 체취가 달라 퍼포먼스는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내가고른 커플향수는 아쿠아디파르마의 콜로니아 라인이다. 우선 아쿠아디파르마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었던 이유도 크고, 남자친구에게 어울릴 향을 생각하다보니 이 브랜드라면 우리의 취향이 모두 있을 것 같았다. 우리는 공통적으로 베티버/우디 향을 좋아했고 남자친구는 거기에 좀더 시트러스한 향을 좋아한다. 

 

우리의 첫 커플향수는 우디계열의 향수인 콜로니아 에센자와 다소 중성적인 콜로니아 퓨라로 결정했다. 콜로니아 에센자는 여성향수로, 콜로니아 퓨라는 남성향수로 커플향수를 고른것인데 사실 에센자는 남성이 많이 쓰고, 퓨라는 여성이 쓰기도 한다. 현명하고 냉철하지만, 부드럽고 차분한 사람. 때로는 맑은 그런 남자이기에 퓨라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긴장되는 일에서도 좀더 유연하게 보여질 수 있는 그런 향기.

 

 

 

 

 

내가 작년에 콜로니아 퓨라를 찾을때만해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적었는데 오늘 다시 검색해보니 신세계몰과 갤러리아몰에서 판매중이다. 정보가 많이 없기때문에 꼭 착향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콜로니아 퓨라 오 드 코롱 50ml

취소, 교환 반품 안내 상품 하자 이외 사이즈, 색상교환 등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반품 배송비는 고객부담입니다. 마이페이지에서 접수 시 배송비 추가결제 혹은 차감환불로 진행됩니다. (비용

www.galleria.co.kr

 

 

 

 

 

6개월 정도 열심히 사용한 콜로니아 퓨라의 모습. 에센자는 도대체가 얼만큼 쓴지 양을 체크할수가 없는것이 단점이긴 하다. 플래쉬를 비춰봐도 투과가 안되어서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남성향수로 구매한 퓨라는 캡이 메탈소재로 되어있어 좀더 무게감있고 남성적인 느낌이 있기는 하다. 여성향수로 구매한 에센자는 보틀자체는 남성스럽지만 유광으로 매끈한 것이 어떻게보면 또 여성스럽기도 하다. 향수를 자주 사용하면서 퓨라의 뚜껑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아마 저 병을 다 쓸때쯤엔 매우 빈티지한 모습일 것 같다. 

 

 

 

같은 아쿠아디파르마 브랜드 향수이지만 디자인이 차이가 있기때문에 캡 안쪽을 비교하려고 분리해서 보았는데 콜로니아 캡의 안쪽 내캡은 굉장히 매끈하고 향수 본체와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내벽?이 있었는데 부드러운 곡선으로 제작되어있어서 향수본체를 잘 잡아주면서도 잘 분리되어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그런데 퓨라의 경우에는 캡 안쪽에 내벽이 다 평평한데 긁혀있어서 보니 숄더도 살짝 끈끈하게 뭍어있고,, 캡과 체결했을 때 너무 쉽게 분리되어 향수 쓸 때 캡을 잡으면 안될 것 같다. 향수본체가 발등으로 떨어질것이 분명하니까. 아니 어디서 구매했는지 기억이 도무지 나지를 않는데 오빠 향수 말이야.. 이미테이션 아니겠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 향을 봐서는 절대 아닐거야. 응 눈감아. 이 글 읽지마. ♡ 

 

 

 

 

 

 

https://www.harveynichols.com/int/brand/acqua-di-parma/1262941-colonia-essenza-eau-de-cologne-100ml/p2338227/

https://www.sephora.com/product/colonia-essenza-P269110

https://galanibottega.com/product/acqua-di-parma-colonia-essenza-eau-de-cologne-100ml/

https://brunch.co.kr/@scentplanet/43

http://www.theb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