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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머스크 향수, 우디 향수 괜찮을까?

leejackaya 2022. 8. 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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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냉면이고 빙수죠. 라고 말하는 뻔한 여름 음식 말고.

여름엔 시트러스고 그린이고 워터리한 향수죠. 라고 말하는 뻔한 여름 향수 말고.

 

 

 

여름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향수

뻔한 가벼운 시트러스 여름향수가 아닌 머스크 향수, 우디 향수는 어떨까? 아니면 피부야 타라, 땀아 흘러라, 목아 말라라, 이 뜨거운 여름을 인정해버리고 열정적으로 즐겨버리는 우리의 모습을 상상을 하게 하는 향수는 어떨까?

 

더워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는 없지만 눈을 감고 맡으면 신나버리는 그런 여름 향수.

어디든 떠나버리고 싶은, 집앞 마트를 나가도 여행을 가는 듯 나서고 싶은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향수.

이런 향수와 함께라면 우리는 휴양지에 가서 입을 원피스를 고르듯 신나게 식재료를 고를 수 있다. 이마트던 마켓컬리이던.

 

 

 

 

 

 

 

엑스니힐로,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 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Ex Nihilo, Lust in Paradise Riviera Ltd. Edition)

초대받고 싶은 어느 여름 날의 향수

2019년 엑스니힐로는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Lust in Paradise)’를 출시해 우리를 피오니와 핑크 페퍼 향이 가득한 정원으로 안내했습니다.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의 향과 컨셉은 지금도 여전히 신선하지만, 올해는 약간의 새로움이 필요했죠. 조향사 루이즈 터너(Louise Turner)는 뉴 리비에라 버전을 위해 기존 향 조합을 변경했습니다. 메인인 베르가모트 노트와 티아레 플라워, 투베로즈 같은 트로피컬 요소로 에너지와 감각을 더한 거죠. 이 ‘리미티드 에디션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는 뿌리자마자 여러분을 목가적인 장소로 데려갑니다.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환영받는 느낌이죠.

 

 

 

 

 

 

 

디올, 에덴록(Dior, Eden-Roc)

평온한 지중해를 깨우는 쏟아지는 햇빛 아래 그늘 속 향수

럭셔리함에서는 ‘캡에덴록 호텔(Hôtel du Cap-Eden-Roc)’을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F. 스콧 피츠제럴드부터 파블로 피카소, 엘리자베스 테일러까지 모두 프랑스 앙티브(Antibes)의 이 리조트를 방문했습니다. 당연히 크리스챤 디올도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셀러브리티가 가장 사랑하는 휴가지인 만큼 엄청나게 아름답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가격을 자랑하죠. 조향사 프랑수아 드마쉬(François Demachy)는 이런 경험을 디올의 ‘라 콜렉시옹 프리베(La Collection Privée)’ 최신 에디션 ‘에덴록’ 향수에 담아냈습니다. 에덴-록은 바다를 만끽하며 태양 아래 라운지에서 보낸 나날에 대한 찬가입니다. 화이트 플라워, 시트러스, 마린 노트를 결합해 건조한 날씨에도 밝은 무드를 더합니다. 기분 좋은 따뜻함이 감도는 여름밤에 사용하면 더 완벽하죠.

 

 

 

 

 

 

 

딥티크, 필로시코스(Diptyque, Philosykos)

진짜 원조 무화과의 향수

필로시코스, 무화과나무의 친구라는 뜻을 지닌 향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화과나무 잎과 꽃의 독특하고 달콤한 향을 재현한 향수죠. 톱 노트와 하트 노트 모두 무화과나무이며, 베이스 노트는 화이트 시더입니다. 무화과나무와 화이트 시더의 향이 조화를 이뤄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전반적으로 달콤한 향이 강해 여름보다는 봄, 가을,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미젠시르, 블루 진(Mizensir, Blue Gin)

오늘만큼은 적셔!

새로운 향수를 만들기 위해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Alberto Morillas)는 리큐어 캐비닛을 열었습니다. 미젠시르를 위해 모리야스가 제작한 향수 ‘블루 진’은 진(Gin)과 잊을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주는 진의 재료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모리야스는 향나무와 블랙베리로 진의 상쾌한 향기를 재현했고, 진보다 덜 강렬한 술 종류도 더했습니다. 만다린 오렌지와 쓰촨 페퍼 같은 노트의 달콤함이 스파이시한 향을 만나 생각지 못한 곳을 탐험하는 느낌을 줍니다. 금주가의 관심마저 끌어당기는 향입니다.

 

 

 

 

 

 

 

메모 파리, 플롬(Memo Paris, Flåm)

오로라가 일렁이는, 온기가 있는 작은 항구 도시의 향수

여름휴가라고 해서 꼭 해변에 가라는 법은 없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사로를 달리는 열차 플롬바나에서 바라보든, 크루즈를 타고 가면서 구경하든 노르웨이 플롬(Flåm)의 피오르는 눈부시게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비행기 예매가 힘들다고요? 메모 파리의 ‘플롬’은 9월 중순부터 4월까지 플롬의 하늘에 아름답게 타오르는 오로라를 압축한 향수입니다. 클라리세이지, 재스민 삼박, 비터오렌지로 구성된 상쾌한 노트가 자연에 빠져드는 느낌을 자아냅니다. 화이트 앰버, 화이트 머스크, 통카빈은 깊이 있고 신비로운 느낌을 더해 계속 플롬을 찾을 수밖에 없게 합니다. 중독성이 굉장하죠. 

 

 

 

 

 

 

 

바이레도, 발다브리크(BYREDO, BAL D'AFRIQUE)

강렬한 삶과 넘치는 행복감의 향수

20세기 후반의 파리와 아프리카 문화와 예술, 음악과 춤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하고 로맨틱한 베티버 향이다. 파리지앵의 아방가디즘과 아프리카 문화의 혼합은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을 담아내며, 네롤리, 천수국 모로칸 시더우드로 강렬한 삶과 넘치는 행복감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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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고 평화로운 향을 찾고 있다면, 파라다이스를 담은 여름 향수 14

최고의 여름 향수는 집 안에서도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하죠. 조향사들은 우리의 후각이 지난날 방문한 곳에 대한 향수와 아직 가보지 않은 장소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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