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프리미엄 스튜디오 '아이브 스튜디오' - 2.세미촬영 후기

클로드의 프리미엄 스튜디오 '아이브 스튜디오' - 1.세미촬영 준비하기

아이브 스튜디오 촬영 후기

아이브 스튜디오 촬영 스케줄

- 촬영일자 22/03/20 일요일 14:00

- 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49길 37-7 b1

- 메이크업 김청경헤어페이스 스타트 10:30 아웃 13:30

- 촬영 시간 14:00~18:00

 

아이브 스튜디오 세미촬영 구성

- 메인 포토그래퍼 1인 + 어시스턴트 1인

- 리뷰 미팅 + 프리뷰 촬영 / 영상 촬영 제공

- 촬영 시간 3시간내외 / 촬영의상 3벌

- 전체 원본+리터칭 사진 12장

- 40X60cm 액자 1개

 

 

 

 

클로드의 프리미엄 스튜디오 '아이브 스튜디오' - 1.세미촬영 준비하기

 

김청경에서 헤어메이크업, 그리고 드레스업까지 마치고 아이브에 도착했다. 아이브 스튜디오의 첫인상은 트렌디하다, 깔끔하지만 힙하다, 향이 좋다. 잔잔한 힙!

우리는 아이브에서 웨딩촬영 전 간단한 촬영미팅을 마쳤고 김청경 헤어변형 선생님도 스튜디오로 오셨다.

 

 

 

 

 

2. 웨딩 세미촬영 후기

① 웨딩 촬영 후기 - 스타일링 

촬영의상을 정했다면 그에 맞는 헤어도 생각해야 한다. 머리를 푸르고도 촬영하고 싶다면 샵에서 헤어를 받고 맨 처음에 머리를 푸르고 촬영 >  로우(low) 포니테일 > 로우(low) 번 이런식으로 순서를 고려하는것이 좋다. 머리에 자국이 남기때문에.

그에 맞게 드레스 탈의 순서도 정하면 된다. 이때도 미리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 이미지를 준비하여 선생님에게 보여드려 상의하면 좋다.

 

귀걸이는 드레스샵에서 준비해주신 이어링으로 골라서 하면 된다. 어떤게 더 잘어울리는지 고민될때는 이모님, 헤어선생님, 작가님 등 (신랑에게도) 물어보고 같이 고민해보면 된다. 다들 전문가셔서 확실하게 챡 챡 해주시니 너무 든든.

 

 

 

 

 

② 웨딩 촬영 후기 - 포즈

작가님의 디렉팅으로 촬영하게 된다. 우리가 지을 수 있는 최대의 미소, 표정을 먼저 파악하듯 처음에 가볍에 찍어서 보고 점점 빠져들어 집중하게 된다. 어색하지만 작가님께서 잘 리드해주시고 플래너님이 옆에서 같이 체크해주시면서 표정, 헤어, 부케, 포즈 등 전반적으로 봐주시고 코멘트 주셨다.

 

 

 

 

 

③ 웨딩 촬영 후기 - 개인촬영

개인촬영때 추억이 될 것 같아 폰으로도 찍어두었다. 첼로켜는 모습 멋지구리. 우리 작가님, 보조작가님, 이모님, 헤어선생님 다들 오빠의 연주를 너무 좋아해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였다. 지하공간이여서 더 웅장하게 들렸고 작가님의 신남이 뒤에서도 느껴졌다. 징가 징가

 

 

 

 

 

 

④ 웨딩 촬영 후기 - 간식

촬영후기에 보면 배달음식을 시키거나 도시락을 챙겨가기도 하는데 우리는 세미촬영이여서 그렇게 까지 준비하지 않았다. 간식박스를 준비할까 고민하다가 시간도 짧고 하니 간단하게 음료를 배달해야지 생각하고 미리 업체만 탐색해두었다. 다들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최대한 차, 커피, 쥬스 등 다양하게 있는 카페로 골라두었다.

 

당일 촬영시작하고 1시간 후쯤 주문했고, 생각과는 다르게 당이 너무 떨어져서 내가 제일 맛있게, 많이 먹었다.. 드레스때문에 숨이 잘 안쉬어지는게 가장 불편했고 계속 표정에 애써야해서 힘들었다보다.

표정이 점점 안좋아지니 이모님주스를 내입에 빨대로 수혈해주셨다.. 누구껀진 모르지만 여러가지 음료를 다 내가 마신것 같은 기억.. 다들 끝까지 도움주셔 감사합니다.

 

 

 

 

 

⑤ 아이브 스튜디오 웨딩 세미촬영 아쉬웠던 점

가장 아쉬웠던 점은 표정! 몸몸 몸매, 피부, 치아, 헤어 등 다른부분 보정은 포토샵으로 가능하지만 표정은 불가능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줬다. 하지만 평소에도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우리.. 체력도 안따라주고.. 친구가 딱 20번만 거울보고 웃고 가라고 했는데 그것조차 하지 못했다. 미운 내자신.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   !! ! !               !

그전의 체력이 놀랍게도 여태껏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 아무노력도 안하면서 체력이 올라오기를 바라는 내자신이 더 놀랍다. 이렇게 나이가 드는건가요.

 

두번째로는 내 헤어, 메이크업, 악세서리 체크 그리고 숨 잘쉬기에 집중하다보니 신랑을 잘 췤췤 못해줬다. 한번씩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번씩 더 볼걸. 신랑의상도 세벌중에 한벌이 컷이 적어서 그런부분들 보면서 아쉬웠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시야가 좁혀진 것. 그래도 혼자서 잘 하는 샤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