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냉면이고 빙수죠. 라고 말하는 뻔한 여름 음식 말고. 여름엔 시트러스고 그린이고 워터리한 향수죠. 라고 말하는 뻔한 여름 향수 말고. 여름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향수 뻔한 가벼운 시트러스 여름향수가 아닌 머스크 향수, 우디 향수는 어떨까? 아니면 피부야 타라, 땀아 흘러라, 목아 말라라, 이 뜨거운 여름을 인정해버리고 열정적으로 즐겨버리는 우리의 모습을 상상을 하게 하는 향수는 어떨까? 더워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는 없지만 눈을 감고 맡으면 신나버리는 그런 여름 향수. 어디든 떠나버리고 싶은, 집앞 마트를 나가도 여행을 가는 듯 나서고 싶은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향수. 이런 향수와 함께라면 우리는 휴양지에 가서 입을 원피스를 고르듯 신나게 식재료를 고를 수 있다. 이마트던 마켓컬리이던.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