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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 예식장 - 상담 후기

원하는 곳에서 결혼식을 하려면 일년전부터 예약해야 한다고 수없이 들었지만 듣고 흘리기.. 5월 예식을 꿈꾸고 12월 첫째주에 상담 및 투어를 시작했다. 시간이 부족했기때문에 서울의 호텔 예식장 위주로 호감인 곳에 전화를 다 돌리고 5월 마감이 되었는지, 아직 마감이 아니라면 상담예약을 잡았다. 그렇게 16곳에 컨택했다. ※ 롯데 시그니엘/그랜드 하얏트/반얀트리/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JW메리어트/워커힐/롯데호텔월드 - 5월 마감 ※ 롯데호텔은 층고가 너무 낮았고, 서울 힐튼은 매각 이슈가 있었고, 쉐라톤은 위치와 버진로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임페리얼펠리스는 리모델링으로 제외 그리하야 나의 상담 리스트가 완성되었다. ① 조선팰리스 호텔 ② 포시즌스 호텔 ③ 콘래드 서울 호텔 ④ 웨스틴 조선 호텔 ⑤ 엘타워..

프로포즈 데이 기록 - 드래곤시티 더 리본

드래곤시티 더 리본 나의 프로포즈 레스토랑, 드래곤시티 더 리본 왼쪽처럼 안쪽으로 아늑한 자리도 있고 오른쪽처럼 창가자리에 원형테이블, 사각테이블이 있다. 원형테이블은 서로 적당히 마주보며 창가도 바라볼 수 있는 무드가 좋았고 사각테이블은 좀더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메뉴카드와 커트러리 기본셋팅 유당불내증이 있는 우리는 지난번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디너코스를 맛있게 먹고 탈이났지만 더리본 레스토랑에서는 맛있게 먹고 속도 편해 더 만족스러웠다. 케이크가 나오면 프로포즈 문구 토퍼도 꽂고, 선물도 꺼내야 하기때문에 일단 공간 확보를 해야해서 긴장한 마음으로 커피부터 앞쪽에 밀어놓은 모습. 화장실에 가서 거울좀 보고오라며 티를 잔뜩 내면서 오빠를 내보내고 엄청난 스피드로 토퍼를 꽂고 선물 ..

프로포즈 데이 기록 - 선물 준비, 레스토랑 예약

프로포즈 시기를 묻는 사람들이 있죠 언제 해야하냐구요? 언제하지 고민하고있을때, 그때 준비해서 하면 됩니다 결혼소식을 알리고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프로포즈 받았어? 아니, 소식이없네? 사실 이 프로포즈는 그 질문의 끝을 내고싶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그리고 멋진건 내가 하고싶은 나의 욕망 한스푼, 그리고 프로포즈 받을 만큼 모찐 남자가 있다는 것♥ 먼저 받게된다면 답프로포즈를 꼭 해야지 생각했는데 오빠의 생일이 다가오고 프로포즈를 해보고싶은 나의 마음도 커진 시기였다. 자, 무엇을 준비 하느냐 선물이 빠질 수 없지. 우선 오빠가 원하는 생일선물 리스트는 두가지였다. 1. 캠핑용품 2. 안경 선물은 주는사람 마음이기때문에 두가지 모두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뭘 가지고 싶어했는지 기억하고 ..

용인 기흥 카페_아쿠아가든(AQUA GARDEN)

용인 리빙파워센터 기흥 카페 아쿠아 가든 아쿠아 가든은 아쿠아리움과 카페가 접목된 컨셉을 가지고 있다. 갤러리아 광교에 갔을때 얼핏 보고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었고, 빵여사가 기흥에 수족관 카페가 있다며 찾아둔 곳이 아쿠아가든 이였다. 1월 1일 17시 기흥 아쿠아가든. 입구에서 한명한명 QR, 열체크 꼼꼼하게 체크하는 직원. 처음에는 자리가 없어 이곳에 잠시 앉아있었는데 나는 이런 구석자리가 좋다.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이지 않으면서 공간의 아이덴티티가 있는 자리. 혹은 문과 가장 가까운 자리. 거북이 거북이 옆에 거부기, 거부기 옆에 꼬부기 다양한 물고기가 많아서 수족관하시는 물고기 외삼촌(빵여사 동생)이 생각났다. 사람이 많이 없으면 물멍 물고기멍 하기 좋은 아쿠아가든 카페. 사람이 아주아주 많았지만 ..

일상의 틈 2022.02.13

용인 기흥 레스토랑_엘리펀트 빌리지(ELEPHANT VILLAelephant village)

자주 찾게되는 용인 레스토랑. 엘리펀트 빌리지 집에서 7분거리에 위치한 레스토랑. 매력적인 부분이 너무 많은 곳이다. 통창과 높은 층고의 넓은 공간감, 큰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상의 무드, 음식의 가격과 맛, 부족하지 않은 주차공간. 늘 한결같은 만족감을 얻기때문에 자주 가는 레스토랑이다. 분위기를 더하는 샹들리에, 대형 스크린 높은 층고에서 떨어지는 샹들리에의 노란 조명은 따뜻한 무드를 주기때문에 겨울에 더 돋보이는 것 같다. 대형스크린에서 나오는 온스테이지 느낌의 영상. 예약 불가 집근처에 어버이날 식사할 곳을 찾고있었는데 대부분이 이미 예약이 마감이였다. 그러다 찾게된 엘리펀트빌리지였고 예약은 불가하지만 그렇기때문에 더 사람이 적을거라고 생각하고 가보게되었다. 다행히 5분정도의 웨이팅 후 안게되었고 ..

일상의 틈 2022.02.13

동탄 카페_동탄 롯데백화점 누데이크

동탄 롯데백화점에 입점되어있는 누데이크 백화점 2층 또는 1층에서 건너갈 수 있다. 롯데백화점 1층 버버리와 에이트스퀘어 중간 문 → 젠틀몬스터 롯데백화점 2층 조말론과 샤넬 중간 문 → 누데이크 2월 5일 토요일 오후4시 80%정도는 자리가 차있었지만 적어도 세자리 정도는 있었기때문에 앉고싶은 자리가 생긴다. 하나의 작품, 오브제처럼 보이는 베이커리. 선뜻 고르기는 어렵지만 세바퀴 정도 돌다보면 먹고싶은게 생긴다. 18. CHOUX CAN 슈켄 (12,000원) 놀랍게도 내가 고른 케이크. 캔 모양의 슈 속에 옥수수 크림과 캐러멜 소스가 담긴 고소하고 달콤한 케이크. 이렇게 보니 최근에 출시된 장인정신이 담겨있던 탬버린즈 캔들이 생각난다. 사실 옥수수빵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동탄 누데이크에서는 왼쪽사진보..

일상의 틈 2022.02.07

용인 양지 카페_언톨드(UNTOLD)

용인 신상 카페 언톨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점점 더 외각에 자리잡은 곳을 찾게된다. 이미 인기가 좋은 용인 카페는 사람이 너무 많기때문에 요즘같은 때 드라이브겸 신상 카페를 가보고 싶어 찾게되었다. 주차는 이렇게 옆쪽 공간에 쫘라라 주차하면 되는데 앞쪽으로는 다른 식당이 있어서 뒤쪽으로 대는 듯 하다. 카페앞쪽으로 잔디가 보이니까 잔디 뷰. 22년 2월 6일 일요일 10시 30분 역광이라 아주 어둡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적당히 밝고 정면에 보이는 통창을 통해서 햇빛이 내리쬐기 때문에 샹들리에가 은은하게 반짝이는데. 은은하게 미쳤다. 영롱영롱 마치 인공 뉴런같은 너낌. 같이간 빵여사의 뉴런은 빵에 닿았고. 그렇게 빵여사는 오늘도 다이어트를 실패한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딸기생크림크로와상..

일상의 틈 2022.02.06

서울 / 성수 향수브랜드 옛새 향수 팝업스토어

향수브랜드 옛새(YETSAE) 팝업스토어 오픈 옛새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 'Room Of YETSAE' 네가지 시그니처 향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그리고 나아가 무의식의 차원까지 공감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옛새(YETSAE)만의 낯섦을 경험할 수 있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 향 : 옛새 @yetsae.official # 보태니컬 디자인 : 앨트라바이 @sohee_elletravaille ㆍ 옛새(YETSAE) 향수가 아닌 ‘스위치’로 드러내는 무드. 후각을 넘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옛새의 ‘스위치 Switch’는 하나의 감각을 넘어 분위기의 전이를 일으키는 매개체로 새로운 개념의 향을 제안합니다. 나의 분위기를 무형의 사물로, 신랄하게 상기할 기억으로, 더 자유롭게 순간의 무드를 ‘스위치’ ..

서울 / 성수 향수브랜드 로에 향수 전시

향수브랜드 로에(LOE)가 표현하는 향의 형태 총 3가지 섹션으로, 향의 3가지 층인 Head note / Heart note / Soul note로 나누어 각각 조각과 설치미술로 표현한 로에 향수 전시 # 향 : 로에 @loe_cosmetics_official # 조각, 설치미술 : 유현 @youthworkroom - 로에(LOE) Life gets better with good scents 로에는 일상에서 기분 좋고 편하게 향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향 브랜드 입니다. 우리는 좋은 향기와 함께할 때 일상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누구나, 즐겁게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합니다. - 성수 대림창고 @daelim_changgo 힙스터의 성지라..

겔랑 / 향수 라르 & 라 마티에 컬렉션 런칭

라르 & 라 마티에 컬렉션 퍼퓨머 컬렉션 로즈 쉐리(Rose Cherie) - 풍성한 핑크 로즈 상탈 파오 로사(Santal Pao Rosa) - 샌달우드와 장미의 만남 네롤리 우트르누아르(Neroli Outrenoir) - 다크네롤리의 신비로운 향기 퀴르 벨루가(Cuir Beluga) - 화이트스웨이드의 중독적인 달콤함 로즈 바바르(Roe Barbare) - 길들일 수 없는 반항적인 붉은 장미 크루엘 가드니아(Cruel Gardenia) - 내추럴한 매력을 간직한 가데니아 안젤리크 누아르(Angelique Noire) - 순수와 관능 사이의 짜릿한 긴장감 스피리튀외즈 더블 바닐라(Spiritueuse Double Vanille Guerlain) - 포근하게 감싸주는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향기 CRAFTI..

뉴스·책 2021.11.29